(아처) 생활

작성자  
   achor ( Hit: 680 Vote: 96 )

요즘 내 생활은 너무도 나태해졌다.
오늘만 해도 그렇다.
1교시부터 6교시까지 빽빽히 수업이 있었지만
단 1시간도 들어가지 않았다.
계속 안 들어가다 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정신차리고 9교시라도 들어갈려고 했지만,
방송국 촬영을 핑계로 내 자신을 변명했다.
결국 하루종일 7시간의 수업 가운데 단 한 시간도 안 들어가고,
친구 대출로 출석만 불려주고 빠져나온 게 전부였다.

방 계약도 그렇다.
술 핑계, 약속 핑계...
이런 저런 핑계들로 미루다 보니,
오늘 찾아 갔더니
방이 나가고 말았다.
으그으그
어케 또 방을 구한다...

내 생활에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난 적어도 자유로운 것만은 분명하다.
많이~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祐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53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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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