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정~) 선배는 선배...

작성자  
   배꼽바지 ( Hit: 220 Vote: 1 )

월요일에 개강이었으므로 일요일에 기숙사로 간 나는
일요일 당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서 집에오기 전날 밤까지
술을 퍼 마셨다...물론 선웅이도 동참...

비싼 술집에서 벗어나 편의점 앞에 있는 작은 파라솔에 앉아서
차가운 저녁 바람을 쐬면서 마시는 술은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술을 마셔대고나서 기숙사에 들어갔다...
기숙사에서 만화를 좀 보고있는데.. 선배역시 술을 마셨는지..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해주셨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 선배는..(?)
여자 문제에 관해서는 외모가 말해주듯 아주 명성이 높다..
어제의 대화에서 자신의 여자에 관한 문제도 등장했지만...
보다 심오한 말을 해주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그 선배의 말을 듣자니.."역시 선배는 선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정신못차리면...앞으로는 절대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마져
들게해주는 선배의 말이었다.
술을 마시고 한탄조의 말투였으나.. 선배의 한 마디의 조언은...
나에게 너무나도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


본문 내용은 10,05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745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7455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2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5
27738   (꺽정~) 볼케이노 VS 단테스 피크 배꼽바지 1997/09/15211
27737   (꺽정~) 부두목 자리를... 배꼽바지 1997/08/29187
27736   (꺽정~) 뻑뻑..&& 뻐끔~뻐끔~ 배꼽바지 1997/08/23160
27735   (꺽정~) 뼈가 절이게... 배꼽바지 1997/08/23157
27734   (꺽정~) 사과의 글~II 배꼽바지 1997/08/24188
27733   (꺽정~) 생일번개 안때려? ^^; 배꼽바지 1997/09/07182
27732   (꺽정~) 서눙아.. 배꼽바지 1997/09/12211
27731   (꺽정~) 서눙아....!!! 배꼽바지 1997/08/23225
27730   (꺽정~) 서눙아..오늘번개.. 배꼽바지 1997/09/13182
27729   (꺽정~) 선배는 선배... 배꼽바지 1997/08/28220
27728   (꺽정~) 설 역에 가다..^^* 배꼽바지 1997/10/04204
27727   (꺽정~) 소풍..& 영재.. 배꼽바지 1997/10/01200
27726   (꺽정~) 수강신청하고 와씀다~ ^^; 배꼽바지 1997/08/11227
27725   (꺽정~) 수민.. 배꼽바지 1997/09/16187
27724   (꺽정~) 수민... 배꼽바지 1997/09/21202
27723   (꺽정~) 수민이의 멋쥔 컴씨~ ^^; 배꼽바지 1997/08/14184
27722   (꺽정~) 술..혼자마시는 것두 좋던데.. 배꼽바지 1997/08/13205
27721   (꺽정~) 시간은.... 배꼽바지 1997/08/29186
27720   (꺽정~) 아..따가버.. 이오십 1997/08/29155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