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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1997년 칼사사 10대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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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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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처 선정 '칼사사 1997년 10대 뉴스'
10위 : 아처 입원
운명의 장난인지 하필이면 4월 1일 만우절에 아처가 입원하게 됐다.
사실 다들 알다시피 만우절 거짓말로 '떠나는 자, 마지막 글'을 남겼었는데
그것이 실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조차 할 수 있었겠는가!
4월 1일 저녁 상황이 안 좋아져서 아처는 응급실로 실려갔으며
4월 4일 수술을 받은 후 4월 21일 퇴원하였다.
입원 중에 마련된 '위문번개'로 상당히 행복했으며
입원 기간동안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들에게
아직까지 무척이나 고마운 마음 갖고 있다.
9위 : 사랑열풍
대학교 2학년을 맞이하여 많이들 사랑의 열풍에 휩싸여
자신에게 꼭 맞는 아름다운 사랑을 찾은 이들도 많았고,
슬픈 기억을 남긴 채 아쉬운 이별을 했던 사람들이나
눈물로 바라만 봐야했던 외사랑을 했던 사람들도 많았다.
1996년 9월에 이어 이번 1997년 3월에도 칼사사의 주제로
'사랑'을 선정, 많은 시도를 해보기도 했다.
1998년에는 더욱 아름다운 사랑, 많이들 하기를...
8위 : 아처쇼
1997년 하반기 들어서 시작된 군입대에 관한 아처쇼는
한마디로 많은 이들에게 짜증을 안겨주었다. --;
11월 1일 떠난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져서는
다시 11월 17일 돌아오고만 그의 만행!
때때로 예리한 호겸의 눈에 걸리기도 했지만
아처의 변명을 들어보자면,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었다." 뿐...
7위 : 삽질유행
8위를 차지한 아처쇼와 더불어 1997년의 칼사사 하반기를 가득채운
얘기 중 한가지는 단연 호겸과 아처가 주가 된 '삽질'!
물론 이전부터 고딩과의 미팅 및 껄떡대기 등이 존재하였으나
'삽질'이란 명칭으로 통합된 이후 그 정도는
'마지막'이라는 세기말적 의식과 합쳐져 더욱 거대해 졌다.
'삽질' 본연의 뜻처럼 아무 의미 없는 만남과 헤어짐들...
6위 : 정목, 아처 구속
칼사사 여름의 가장 큰 사건이라면 정기 여름 엠티와 더불어
바로 '정목과 아처의 구속 사건'!
7월 23일 급작스럽게 구속된 정목과 아처가
8월 16일 석방될 때까지 칼사사에서는
또다시 입원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친구 중에 구속된 이는 처음이라는 사람들도 많았고,
또 간혹 안 좋은 시선이 보이기도 했지만
'칼사사다웠다'라고 위안 중...
5위 : 색마론
칼사사의 영원한 테마, '색마론'은 1996년에 이어
1997년까지 커다란 화제!
초기 칼사사의 색마계를 주름잡던
성훈, 정준, 중하의 삼인방이 조용해 지자(경인은 단계의 차이로 제외)
화제의 빈곤을 느낀 널널한 인간들이 아무 잘못없는
아처나 호겸, 선웅(難捧家) 등을 상대로 장난을 쳤던 게다.
그렇지만 난 진심으로 여기 칼사사 사람들만큼
순진한 친구들은 결코 보지 못했다.
그러기에 '색마'란 신성한 어휘를
마음껏 쓸 수 있나 보다.
4위 : 계절 정기 행사
칼사사의 계절 정기 행사는 1997년에도 성공적으로 잘 치루어졌다.
1월 25일 - 27일 강촌 겨울 엠티,
5월 3일 보라매공원 봄 소풍,
8월 1일 - 3일 대천 여름 엠티,
10월 4일 경복궁 가을 소풍.
많은 추억들과 얘기들을 남긴 채 서서히 기억 속에서 사라질 것들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아름답게 남아 있을 것이다.
1998년의 계절 정기 행사를 기대해 본다.
3위 : 다양한 번개
1월 1일 성훈이 제안했던 '종소리 번개'를 필두로
널널번개, 담배번개 등 다양한 번개들이 갖가지 명칭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중 압권이라면
8월 29일의 '본드불기번개'와 11월 2일의 '누드사진번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현상.
1998년에도 새로운 번개들을 기대해 봄.
2위 : 대권변동
절대권력을 갖고 있던 초대 칼사사 두목 아처가
지난 4월 아처 입원과 동시에 대권에서 물러남으로써
만 1년만에 2대 운영진을 선출하게 됐다.
두목 : 김선웅
부두목 : 추진호, 김경민
판서 : 오영재, 김영미, 조수영
이라는 새로운 진형을 갖춘 후 6개월 간 잘 칼사사를 운영한 후
11월에는 또다시 3대 운영진을 선출했다.
두목 : 김현주
부두목 : 김연미, 이란희
판서 : 전수민
1998년에도 이들의 지금같이 현명한 운영을 기대해 본다.
1위 : 군입대
1997년의 최고의 화제라면 역시 많은 이들의 군입대가 아닐 수 없다.
3월 4일 영준 입대를 시작으로
5월 22일 정준, 용민 입대,
6월 11일 성훈 입대,
10월 8일 영재 입대,
12월 9일 성민, 병기 입대,
12월 23일 아처 입대.
2000년 다들 모이게 되는 날을 그려본다.
3-52-1-(2)-027 건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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