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강경남, 엄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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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21 Vote: 90 )

강경남, 엄인옥은 친구라 한다. 친구.

그런데 그들은 뭘까. --;
나는 지금까지 칼사사를 거쳐간 어림잡아 100명 남짓 모든 사람들을
모두 만나봤으며 대개 다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뭘까. --;

나는 지금까지 강경남과 엄인옥을 만나본 적이 없다.

1999년 7월 28일, 강경남이 문을 두드렸고,
1999년 9월 15일, 엄인옥이 문을 두드렸다.

그들은 왜 오프모임에 나오지 않으며,
어쩌다가 칼사사에 정착했을까?

언제나처럼 성훈이 꼬셨던 걸까? --;
아님 우리의 대모, 란희 대(마)왕님께서? --+

그들의 글을 보며 생각한다.
이들의 얼굴 없는 글의 형상도 칼사사에 잘 어울린다고.
한때는 광분하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차분한 칼사사도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칼사사 문화의 한 축이었던
경원의 글이 그리워진다.
진호, 희정과 함께 하곤 했던 원탁회담도.

나는 칼사사만의 문화를 사랑한다.
당당하게 세상 속을 헤쳐나가면서도 쉽게 잃지 않는 진지함을.
그리고 때론 격식파괴적이고, 문화혁명적인 그들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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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 9,02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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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