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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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f3 ( Hit: 206 Vote: 13 )

어제 처음으로 결석을 했다.

몸이 안좋아서 잠을 설쳐서인지 예상시간보다 1시간을 늦게 일어나서.

1교시가 결석이 되었다...

결석이란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땡땡이두...

이런것들을 할때면 왠지 두려웠다...선생님한테 혼날꺼 같아서...

근데 그렇게 살아온 15년...그리고 1년의 공백...

이 1년의 공백이 '결석'이란것에 무의미해지게 만들었나보다.

참...이상하군...

이번주는 <취업주간>이었다. 여기저기서 많은 강좌가 있다.

난 지금까지 두개를 들었는데...--;

원격강의실의 의자는 너무나 포근해서 난 금새 잠들어버렸다..--;

흠...이러면 안되는데...--;

자기소개서...누구나 멋들어진 자기소개서를 쓰길 원한다.

나또한...하지만...나 스스로 글빨이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는구나...--;

대신 써줄..글빨좋은 사람 없나?? (-.- )( -.-)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목요일.

1시간짜리 수업하나만 들으면 나의 주말은 시작된다.

주말...주말이라고해서 특별히 달라진 하루하루를 원하진 않는다.

지금껏 충분히 난 나태했었고...항상 주말같은 하루를 보냈으니까...

밑에 호겸의 글을 보면서 나도...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저께...적성·인성검사를 했다...결과는 2주후에 나온단다...

고등학교1학년때 이과문과를 나눌때 이런걸 하지 않았었나싶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이때...내 결과는 '이과'가 몇%높에 나왔지만...난 문과에 갔다.

이점은 지금까지 내가 후회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전에 봤다는 친구는 역시나 수.치.해.석 능력이 좋다고 나왔단다.

이번에 본 나와 내 친구는 우리또한 그렇게 나올것이라고 예상한다.

아마...몇년간 숫자옆에서 살아온덕택에...훗...

아직까지 내가 하고싶은 일을 정확하게 찾지 못했다.

하지만...이젠...내가 뭘할껀지...결정하고...

멋진 이력서를 작성하고 잘나온 사진을 구해서...

여기저기 찔러야겠다...휴...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맙니다.


본문 내용은 8,9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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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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