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부모들이란 작성자 dolpi96 ( 2000-11-09 20:03:00 Hit: 197 Vote: 12 ) 부모들이란... 아버지 생신이라 울산에 내려왔다. 7시 버스를 탔고 11시 20분에 도착했으니 빨리 온거다. 짐을 풀고 미국서 사온 선물들을 하나 하나 나눠줬다. - 산타클로스가 된 기분일세 ^^ 옷을 벗다보니 리트머스 종이 같은게 보였다. 그리고 안보이던 약들 느낌이 안 좋아 "이거 웬 약들이예요 ?" "응.. 아버지 당뇨약들. 당뇨 때문에 아버지 혼났었다." 저번에 눈 수술 하고 약 먹었는데 그 약이 그동안 잠잠했던 당뇨를 다시 심화시켰다는거다. 부모들이란... 그런일이 있었어도 아들에겐 아무런 말도 안했다. 하긴 언제 우리 부모님들이 그런 얘기를 했냐만... 그래도 명색이 장남인데 말야 53살 아버지. 오늘은 친척들 오고 케恙?초도 꽂고 생일축하곡도 불러줬다. "다음부턴 케?사오지 마라." 하시며 쑥스러워하시는 아버지. 여동생은 아직도 퇴근하지 않았다. 일이 많이 고단한가보다. 방엔 여동생의 졸업사진이 붙어 있다 벌써 여동생이 대학교를 졸업하다니... 믿기지 않는군. 내일은 본격적으로 밖에 나가봐야겠지.. . http://go.to/imjacky E-mail : imjacky@korea.com / jackyda@hanmail.net ICQ : 40830489 / UIN : jackyda / Korea Messenger : imjacky 본문 내용은 8,8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09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09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68 26731 쩝.. khjop27 2000/11/13239 26730 [돌삐] 집에서 dolpi96 2000/11/12207 26729 [더드미♥] [무심]氏 sanryo 2000/11/11207 26728 [무심] 막상 밑에 글 쓰고 생각해보니 mooa진 2000/11/11198 26727 [무심] 아처 축하 mooa진 2000/11/11218 26726 [돌삐] re: 으.. 정말 dolpi96 2000/11/11206 26725 [돌삐] 울산에서 dolpi96 2000/11/11181 26724 [사탕] 으..정말 파랑사탕 2000/11/11200 26723 [롼 ★] 죽음. elf3 2000/11/09185 26722 [돌삐] 부모들이란 dolpi96 2000/11/09197 26721 [롼 ★] 아처..추카... elf3 2000/11/08211 26720 (아처) 일본에서 초청을 받았답니다. achor 2000/11/08231 26719 [돌삐] 시대가 시대아니니 dolpi96 2000/11/08199 26718 [돌삐] 그들만의 싸움인가 ? dolpi96 2000/11/07203 26717 [필승] 가을동화 soomin77 2000/11/07199 26716 [돌삐] 여자의 의한 남자들의 우정 dolpi96 2000/11/07201 26715 [돌삐] 커플 분석 dolpi96 2000/11/07202 26714 [돌삐] 악.... dolpi96 2000/11/06207 26713 (sette) 시간 때우기 고야 2000/11/06205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