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도 속물인건 인정해야겠다.
하드에 있던 백양 동영상 풀버전 결국 보고 말았다.
- 뭐.. 딴 책 보면서 힐끔힐끔 쳐다보긴 했지만서두
내용만으로 보면 정말 재미없는 포르노다.
우리에게 친숙한 사람이란것 빼고는 정말 재미없다.
근데... 이런걸 결혼한 사람들이 더 밝히는건 왜 일까...
성경험 없는 사람에겐 포르노와는 다르게 과장되지 않은 모습을 보며
훌륭한 성교육(?) 교제이겠지만 말야
실제 결혼해서 성에 대해 더 이상 궁금할것도 없을 사람들이 더 열나
게 찾는걸 보면 묘한 생각이들어.
나도 결혼하면 더 밝히고 그럴까 ?
결국 자신은 성인군자가 아닌 그냥 속물 중에 하나란
결론만 내리게 되었다.
남의 사생활을 쳐다 본것도 그렇고...
- 이제 와서 이런말 해서 뭐하냐만...
그녀가 잘 이겨 내길 빌 뿐이다.
성이란 밥 먹는 것 처럼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다.
다만 그것이 윤리과 함께 공존해
우리가 터부시 할 뿐...
지나치게 터부시 할껀 아닐듯 싶다.
어차피 각자의 기본적인 관점에 따라 성을 받아 들이는것이구
성인 군자이든 개같이 살던
그런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