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여자 친구 생기는 녀석들은 너무 표가 많이 난다.
그렇게 달라질 수 있는지... 원.. 서러워서 TT
과연 나도 그렇게 변할까 ? 궁금하군.
* 양산에 있는 수련장은 97학번 전체 OT 때 왔던 곳이었다. 화장실 옆에
있던 박제를 보니 알겠더군...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 MT... 7년째 따라오는 95 학번 형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
다. 하하.... ^^;
*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술에 대한 나의 생각은 항상 같다
술은 자기 주량것 마시며 자꾸 권하면 화장실 간다고 알아서 피할것.
대부분 사람들이 얼큰하게 취한 상황이라 대부분 몰래 빠져나가도
알지 못함..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오물과 몇시간 동안 필름 끊어졌다고 말하는 새내
기들보니 걱정스러웠다.
필름끊긴게 신기한지 여기저기 떠들며 얘기하는데 좋은 경험일 수도있지만
자주 하면 안 좋은데..
* 나도 남의일에 정말 신경안쓴다고 생각되는게 어제도 어김없이 불미스러
운 일이 생겼는데 또 시작이군(?) 하면서 그냥 잤다는거다. 하긴 내가
나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그냥 조용히 자야지 뭐...
* 이번 MT를 통해 역시나 수많은 작업이 생겼을꺼다
성공한 사람들은 추억만들기를 하고 실패한 사람은 내년이나 다른 기회
를 노리도록 ... !
* 어느새 자칭 노친네가 되었다. 새내기 OT를 따라갔던 98학번이 벌써
4학년이 되었다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나 역시 기억 한편에 살아
있는 5,6년 전의 사람들이 보고 싶다.
* 2학년들이 너무 적게 온게 안타깝다
그나마 전산 96 녀석들이 제법 MT에 와서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 나 역시 단지 밥이나 술 사주는 그런 선배가 되긴 싫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선배의 모습으로 남을 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