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밤 작성자 ziza ( 2001-07-18 20:42:00 Hit: 217 Vote: 33 ) 아주, 아주 오랜만이다. 여기 이곳을 잊은건 아니지만 늘 머리속에, 마음속에 존재하긴 하지만 그 존재감만으로 살고 있었나보다. 오랜만에 혼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방학이다. 둘쨋날에 불과하지만 그 어느 방학보다 더 방학답게 하루를 보냈다. 여행을 떠날까 한다. 어쩌면 내 생애 마지막으로 하는 혼자만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자꾸 태클을 건다. 너무 못됐게 살았나 보다. 오래전에 마주했던 그때의 나와 별반 차이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낯설고, 글이 낯설고. 아마 다른이들이 내가 낯선것처럼 꼭 그 크기만큼 어쩌면 나도 변했느니. 삶은 어떤 이유에서건 지속되기 마련이다. 모두 치열한 나날이 되길. 본문 내용은 8,6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91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91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4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7 682 [경민] 우앙.... soomin77 2001/07/10267 681 [롼 ★] 난 말이지. elf3 2001/07/10277 680 [돌삐] 29일 표 dolpi96 2001/07/11289 679 (아처) 사무실을 이전합니다. achor 2001/07/12287 678 [돌삐] 29일 표있다. dolpi96 2001/07/12284 677 [돌삐] 직업과 적성 dolpi96 2001/07/12272 676 [필승] 뭐든지 적응이 되면........... soomin77 2001/07/13282 675 [필승] 나의 첫사랑 그녀 soomin77 2001/07/14276 674 [필승] 떱... soomin77 2001/07/16308 673 [돌삐] 음.. 21일 ? dolpi96 2001/07/17221 672 [돌삐] 헉.. 칼라 전체였어 dolpi96 2001/07/18263 671 [필승] 20일 번개임돠 soomin77 2001/07/18211 670 (시사) 밤 ziza 2001/07/18217 669 [더드미] 십와 sanryo 2001/07/19329 668 [Keqi] 7월 정모에 관해... 오만객기 2001/07/19326 667 [더드미] 십와 sanryo 2001/07/19325 666 [롼★] 난봉선웅 elf3 2001/07/20215 665 [돌삐] 7월 정모... dolpi96 2001/07/20218 664 [Keqi] 아버지, 그리고 정모... 오만객기 2001/07/20198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1451 145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