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6시 반 쯤 일어나야한다...그노무 수강신청땜에...7시부터 시작하는데
조금이라도 늦으면 위험하다..나야 듣는게 교양이라 경쟁이 치열하다...
배드민튼과 친구들거 몇개 넣어줘야하는데..
흠냐...쓸데없는 소리고..오늘 번개 이야기 해야지..
월요일 수업은 6까지 있다..그리고 과외가 있고..
으...그런데 오늘 몸이 말이아니라..과외를 미루고..(가냘픈 목소리로 저 몸이 안
좋아서요라고...)그리고 6시 30정도까지 95선배와 우리과 76들을위한 조촐한 다과
회를 마치고 과방에 잠시 앉아 있는데 크크...풍물패 선배가 꼬드기는거다..시간
도 어중간하고 해서 또 기냥 장구들고 과방뒤 버들골로 올라가서 한바탕 쳐대고..
..넘 열심히 쳤는지 에그..어깨 아파라..그리고 7시 반쯤 학교를 나섰다...
도착한건 9시 조금 전...지하철역 나와 전화기를 찾았는데 바로 아처가 보이는게
아닌가..중하줄 꽃을 사고..중하와 만나 애들과 합류..
호프집에서 소개를 쭉~하고..새로만난 사람은 테미스 정경과 윤경이 친구 소정....
자리를 옮겨가는 도중...희정이 윤경이 소정이가 가고 나머지 사람들...나(뿌빠),
아처,중하,주연,호겸,진호 이렇게 여섯이서 서강대 알바트로탑 뒤 잔디밭으로 맥주
캔 한박스와 과자 몇 봉지를 사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