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아이를 만났지.. 작성자 oooops ( 1996-09-22 20:05:00 Hit: 148 Vote: 1 ) 어제 말이지 1시쯤 청량리에서 써클 사람들이랑 수다를 떨고 있는데.. 늦게 오는 사람들 막 씹으면서.... 근데.. 뒤에서 갑자기..내 이름이 불리워 지는 거야.. "야.. 박언진!! 너도 엠티 가냐??" "어..? 아!! 아무개!!이야..정말 오랜간만.." 쿠쿠.. 고등학교3학년때 같은 반인 아인데...좀 웃기는군.. 고등학교때 한 번도 말을 안 나눈 아닌데..그렇게 반갑게 아는 척을 하다니.. 암튼 나도 덩달아 ....쿠쿠..정말 우습군.. 근데.. 남자아이들도 대학가면 마니 변하는 줄 오늘 , 아니 어제 첨 알았음.. 고등학교 때는 그냥 별루였는데.. 제법 멋있더군.. 킹카로 떴다는 소식은 익히 들었었는데..쿠쿠.. 근데.. 그 꽤심한 자슥이 인사하고 첨 한다는 소리가 "야, 박언진, 나 소개팅좀 시켜줘라" (요것 봐라..)" 그래, 시켜줄께, 언제 시켜줄까? 당장 내일 모레?" "아니.. 지금은 안 돼.. " (무슨 소리야..?) "왜? 쿠쿠, 여자친구 있구나?" "무슨 여자친구..?? 아니야.. 난 일편단심 민들레란다" (짝사랑이라는 소린가..?) "그래.." 후후.. 암튼 뜻밖의 장소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니.. 역시 세상은 좁군..반갑긴 하구만 ^^; 본문 내용은 10,39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634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634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45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5 473 [타락] 영재님... godhead 1996/08/24148 472 [타락] 하녕이의 열악한 후기... godhead 1996/08/26148 471 [ ] 여행 이야기... lhyoki 1996/08/26148 470 우갸갸... 슈퍼맨이... 성검 1996/08/27148 469 [타락] 간만의 삼일을... godhead 1996/08/30148 468 오늘도 아침은.. kokids 1996/08/31148 467 (아처) 신문을 보며~ achor 1996/08/31148 466 =스터디= 나는 시간이... aram3 1996/09/03148 465 [필승]어제 그애한테 삐가 왔다. 이오십 1996/09/04148 464 [필승]정모가 21일쯤 되나? 이오십 1996/09/15148 463 [eve] 헉..성훈이 너무하군.. 아기사과 1996/09/15148 462 [eve] 여주는 지금부터.. 아기사과 1996/09/15148 461 [eve] 아처가 퍼올린글... 아기사과 1996/09/18148 460 [eve] 성재야...생일축하해... 아기사과 1996/09/19148 459 (아처) 무제 5 achor 1996/09/22148 458 뜻밖의 아이를 만났지.. oooops 1996/09/22148 457 [나뭐사죠]언년아..그거말이지.. 전호장 1996/09/29148 456 (아처) to 진호 9779 achor 1996/10/09148 455 [성검] 푸하하..내 윈도95 신조협 1996/10/20148 1454 1455 1456 1457 1458 1459 1460 1461 1462 1463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