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11966번
제 목:(아처) 한 여고생 그 후
올린이:achor (권아처 ) 96/11/17 05:21 읽음: 38 관련자료 있음(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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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통신에서 대화를 한 한 여고생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어제의 일이다.
USER를 했을 때 나타난 그 아이(여전히 그녀란 말은 피하겠다)의
아이디는 다시금 그 아이를 생각나게 했다.
예전에 대화를 할 때 칼라에 있는 걸 보고 난 물었었다.
왜 칼라에 왔느냐고.
그 아이는 칼라에 가끔 온다구 대답을 했었고,
난 어제 그 말이 생각났었다.
난 말을 걸지 않았으며 그 아이 역시 말을 걸지 않았다.
무언가 미묘한 것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 아이에 관한 얘기는 그 주위의 인물들을 통해
내게 검색되었다.
나하곤 너무도 다르기에 심지어 공포감까지 생길 지경이었다.
아쉽지만...
결국 이렇게 서로 잊혀지고 마는 듯 하다.
(읔~ 무슨 만남이라두 있었다는 듯이~)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