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지 않습니까? 더블데크입니다. ^^ 컴퓨터 두 대를 앞에 놓고 작업을 하고 있지요.
물론 실상을 알고 보면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만. --; 좌측 모니터는 1990년대 중반부터 제가 쭉 써온 초고전 14인치 모니터이고, 오른쪽 모니터는 oonigooni가 임대해 주고 있는 LG도 아닌 금성 17인치 모니터. --+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모니터 왼쪽과 하부 오른쪽에 각각 본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마우스도 빛나는군요. 아처웹스.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박스로 사다놓은 아이비,를 먹기도 하고, 담배나 피거나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졸리면 자고, 심심하면 음악듣고... 가끔은 학교에 가기도 하고. ^^ keqi한테 배운 국수도 요즘은 아주 잘 끓인답니다. 언제 오시면 한 번 대접해 드리지요. ^^v
아무래도 이렇게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돈 좀 조금 더 벌어서 전세, 더 나아가 임대가 아니라 자그마한 공간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만.
어쨌든 약간의 외로움과 약간의 허전함, 약간의 부와 약간의 빈곤함, 그리고 완벽한 자유. 이 속에서 사는 건 참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maroo를 완전히 끝내버리고, ilovehandphone 기본 토대를 완성지을 예정. yahon이 도와주고 있는 babyeshop이 어느 정도 되면 마무리도 지어야겠고요.
밀려있는 일들 어서 끝내고, 컴파일 하는 데에 장구한 시간이 걸린다는 C#을 해보고 싶네요.
행복합니다. 나름대로. --;
- achor WEbs.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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