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02-06-20)

작성자  
   achor ( Hit: 1051 Vote: 18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개인


대학 1학년 때 소개팅을 하는 날이면
대개 학교 앞 이 볶음밥 집에서 저녁을 먹곤 했었지요.
오랫만에 위치는 다르지만 같은 체인점을 찾았는데 여전히 맛있더군요. ^^


그리곤 지난 번 시청에서 응원하던 날 들렸던 그 술집을 다시 찾아


시원한 찹쌀동동주와 맛있는 해물파전을 먹었답니다.
요즘은 동동주가 너무 맛있습니다.
이 날도 홀로 두 사발이나 마셨지요. ^^

그리하여 술에 다소 격양되어 월드컵을 연신 흥분하며 이야기 하였는데
문득 어느덧 6월이 벌써 다 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월드컵과 함께 흘러간 6월을
아쉬워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2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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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tee
2002-06-25 16:40:12
대학로 코코 후라이드 라이스.. 저도 자주 가던 곳인데.. 이젠 없어졌죠..

 estee
2002-06-25 16:41:13
왠지 거길 기억하고 있는 분을 만난 것 같아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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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3/04/2025 12: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