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26630번
제 목:(아처) 문화일기 47 설악골의 봄
올린이:achor (권아처 ) 97/12/22 21:18 읽음: 1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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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골의 봄, 1997, 칠성사이다, 대흥기획
상당히 애착이 가던 이 광고가
제40회 뉴욕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
맑은 냇물에 푸른 나뭇잎 하나와 송사리들이 어우러지다
마지막 씬에서 시원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칠성사이다'!
음악도 지난 시절을 생각할 수 있게
상당히 잘 만들어진 느낌이다.
자연의 깨끗함을 보여줌으로써
상품의 싱그러운 이미지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였고,
'고향의 봄'을 연상시키는 음악을 통하여
우리의 가난했던 시절을 연상시켜 우리 것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심플한 연출 역시
광고의 집중력을 한층 배가 시켜주는 느낌이다.
지난 여름부터 광고하기 시작하여
한창 갈증을 느낄 때 시원함을 강조시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느낌만으로는 성공했을 것만 같다.
적어도 나는 광고를 보면서
'칠성사이다'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었으니 말이다. *^^*
ps. 아좌아좌~ 3개만 더 쓰면 목표량 도달이닷! ^^
건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