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드네요.

성명  
   achor W. ( Vote: 60 )
분류      독백

요즘엔 나름대로 공부를 해요.

그런데 참 힘이 드네요.

보구나서 돌아서면 잊어먹는건

무슨 조화일까요. !_!



오늘은 휴일이라

하루종일 뒹굴거렸어요.

그러다가 겜을 잠깐 하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겜도

안하다가 하려니까 안되네요.

강퇴두 당하구..구박도 받구..

못이겨서 나와버렸어요. !_!



뭐든지 항상 꾸준히 해야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알면서도 그 꾸준히라는게 힘들어요.

그래서 가끔 힘이 들때면.

내가 지금 이걸 왜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요.

그럼 하기 싫어도 하게 되더라구요.쩝.



그래두.그래두.

공부하는게 지겹다던가.

남자친구때매 힘들다던가.

친구랑 다퉜다던가.

돈이 없어서 힘들다던가.

이런건 다 배부른 투정인거 같아요.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은 모든것을 자기 눈으로만 본대요.

자기 기준으로..자기만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그래서 될수있는대로

세상을 밝게보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럼 내 눈도 나도모르는 사이에

맑아질거 같아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약속은 어떻게든 깨질수 있기때문에 약속이듯이

누군가를. 그리고 무엇을 믿는다는건

언젠간 그 믿음이 깨질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믿음 하나하나가

나의눈을 맑게 해준다면

그런 아픔쯤은 감수하려 해요.^^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도.

한번쯤은 자기의 눈을 들여다 보세요.

지금 아무리 힘든일이 있다해도

아무리 화가나는 일이 있다해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될것만 같아요.



^^ 그럼 이만 떠들고. 휘리릭~

본문 내용은 8,59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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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