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마르티나 ( 2000-04-09 18:24:25 Vote: 88 ) 영감...매일밤마다. 끝없이 소용돌이 치고있는 나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감. 아주 넘쳐서 흘러버릴것.같은데. 난 왜그것들을 제대로 담아두질 못하는거지. 이럴땐. 아마도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은 아니란걸 확신해.그래.난 형편없고, 무지하고, 무감하지. 내가 잘 하는게 과연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이 장난삼아 만든 작품은 정말 멋있거든. 그런 작품을 감상할때 마다. 나는 나의 한계를 느껴. 나는 ..나는..말이야...나는 정말로 잘해 보고싶거든. 예전까지 그런 꿈을 꾸어 왔는데 말야. 프로그래밍 하나에도 끙끙대는 날 볼땐.정말 한심해. 누구는 가르켜 줘서 그렇게 한대?..아니잖아. 난. 시작할수 있는 능력도 있어. 물론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리고 충분히 건강하고, 그리고 머리가 아주 나쁜것도 아니야. 그런데 내게 모자란게 딱 한가지 있어. 그건.운명이지. 난 이런 운명이 아니래. 슬퍼.그래도 어떻게...그렇다고 꼭 죽을피욘 없잖아. 운명을 거부해야돼? - -.... 본문 내용은 9,10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343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34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11 No 분류 제목 성명 작성일 4188 십원결의 조용민 2000/04/07 4187영상 Re 1: (mozart) le nozze di figaro-bartolo.mp3 achor 2000/04/07 4186영상 Re 1: (mozart) requiem in d minor.mp3 achor 2000/04/07 4185영상 Re 1: (델리스파이스) 챠우챠우.mp3 [2] achor 2000/04/07 4184답변 Re 1: 십원결의 achor 2000/04/07 4183질문 Re 1: [yahon] Re: thanks! yahon 2000/04/08 4182황당 Re 2: [yahon] Re: 십원결의 yahon 2000/04/08 4181영상 Re 2: (handel) lascia chio pianga.mp3 achor 2000/04/08 4180 눈이 오는날 민물장어 2000/04/08 4179답변 Re 1: 흐리지만 따뜻한 봄날 achor 2000/04/09 4178 Re 2: 흐리지만 따뜻한 봄날 민물장어 2000/04/09 4177 * 마르티나 2000/04/09 4176답변 Re 1: * achor 2000/04/09 4175 Re 1: * 민물장어 2000/04/09 4174답변 Re 2: * achor 2000/04/09 4173답변 Re 3: 흐리지만 따뜻한 봄날 achor 2000/04/09 4172영상 (marilyn manson) long hard road out of hell.avi achor 2000/04/10 4171잡담 기분이 좋아요! 이문숙 2000/04/10 4170답변 to yahon achor 2000/04/10 4169답변 Re 1: 기분이 좋아요! achor 2000/04/10 7 8 9 10 11 12 13 14 15 16 제목성명본문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