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를 만났습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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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Vote: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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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잡담

어제는 엄정화가 온다는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물론 저는 경찰청에 왠 엄정화, 하는 마음으로 전혀 믿고 있지 않았죠.



그런데 오늘, 정말 엄정화가 왔더군요.



오늘이 올해부터 지정된 경찰문화의 날이랍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쭉 빠진 나래이터 모델들이

1층 로비에 서성이더니만

결국에는 정말 엄정화까지 나타나고 만 것이지요.



그렇지만 열창하는 엄정화의 모습을 본 후

1층 로비로 나와 있을 때가 최대의 클라이막스랍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던 그 곳에서 저는 그냥 있었는데

갑자기 분주한 소리가 나더니만 엄정화가

천.천.히. 제 옆을 걸어가는 것이었지요.

불과 2-3m 안에서.



정말 예뻤습니다.

그래서 와. 예쁘다,라고 내뱉고 말았는데

그 말을 듣곤 엄정화가 똑바로 저를 쳐다보며

씩 웃어줬습니다.



아. 고작에서 웃음 한 번에 감격하고 있는 내 모습이여. --;



꽤나 작아보이던 엄정화가 생각보다는 크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어설픈 헤어스타일도 직접 보니 괜찮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76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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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7/2025 0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