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이후로는 처음으로 글을 적어 보는것 같네요..
새벽에 비오는 소리에 잠이 깨어버렸네요...
창문을 열어보니... 온세상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네요.. ㅋ
켜놓은 tv에선 조지윈스턴의 thanksgiving이 흘러 나오고
창밖을 한참이나 쳐다보며 그렇게 노래를 들었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비소리... 조지의 thanksgiving.. 그리고 비냄새...
정말 행복하네요...
내 나이 이제 28살... 여러가지 이유로 앞만보고 달려온것만 같아...
후회가 밀려오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의 여유를 가지니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2006년엔 제가 아는 모든분들이 행복해 할수있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마음속으로 조심스레 기도합니다..
행복하세요... 우리 칼사사 여러분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