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이 좋은데 음악 저작권 관련 서비스로 피봇을 해보면 어떨까요?"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스카이덱과 1차 인터뷰를 마친 직후 쿨잼컴퍼니 최병익 대표는 신사업 제안이 적힌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제안을 검토해보니 해당 시장의 규모는 컸지만, 기존 빅플레이어가 많은 레드오션에 가까웠다. 팀 회의 끝에 아예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했다. 기술력과 해당 분야 노하우가 있었기에 빠르게 MVP를 만들었고 최종 인터뷰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 급하게 유저 테스트도 마쳤다. 결과는 합격. 버클리 대학교 졸업생만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