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와 BMW그룹이 협력을 발표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잡음이 일었다. 19일(현지시간) 독일 경제지 매니저 매거진에 따르면, 지난 해 다임러와 BMW가 협력을 통해 론칭한 차량공유 서비스 ‘리치나우(ReachNow)’ 총 책임자가 최근 사임했다. 구체적인 후임 인선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는 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 불충분 등 자금 확보의 어려움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나우는 다임러의 카투고(Car2Go), BMW의 드라이브나우(DriveNow)를 통합한 차량 공유 서비스로, 두 회사는 공동 출자한 컨소시엄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