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자사의 배달앱 요기요를 팔고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인수한다. DH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DH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에 필요한 조건으로 내건 'DH코리아(DHK) 지분 100% 매각'을 수용하기로 했다. DHK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인 DH는 내년 1월중으로 공정위로부터 최종 서면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DHK의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며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