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11월을 위하여... (2001-11-01)

작성자  
   achor ( Hit: 1906 Vote: 24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개인

시작하는 11월을 위하여
오랜만에 외출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맛은 없었습니다만 오징어가 엄청 많았던 오징어요리 전문점에 가서
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한 끝에 오징어불고기를 저녁으로 먹곤
zeit2000에서 술 한 잔 하였지요.

옛 직장동료 홍, --+ 은
반갑다고 제가 좋아하는 바카디151을 더블글라스에 한 잔 무상 제공해 주었는데,
홍의 갑작스런 요구로 확 마셔버렸다가 다소 고전했지요. --;

오랜만에 바카디151 마셔보니
아, 역시 쎄긴 쎕니다. --+

좋긴 하였지만
역시 제겐 외출이 귀찮은 일밖에 되지 않음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저는 게으르고 나태한 인간이라
무기력하고 빈둥거리는 제 모습을 사랑합니다. --v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52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413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41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Name
Password
Comment
reCaptcha



Tag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3/04/2025 12:32:03